위험물 유해화학물질 가스 특수물류 전문 기업인 파운드리W(대표이사 장현준)가 지난 17일 항만물류의 중심인 부산진해신항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옛 진해시 마천산업단지에서 공사 개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신항 특수물류센터의 안전 무재해 시공을 위한 기념식도 포함됐다.
 
이번 파운드리W 공사 프로젝트에 총사업비 규모 270억이 투입된다. 그 중 특화시설(냉동40°c, 20°c, 냉장 5°c, 상온, 정온)설비와 렉높이 15.8m 11단, 위험물 1~6류 유해화학물질 350종, 가스 창고동 42평, 일반 창고동을 포함하는 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산신항 특수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는 한익스프레스 부산지사(지사장 김순태)와의 일부 사업에 대해서 공동영업, 공동마케팅으로 양사의 비전 확장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과 동시에 파운드리W의 전국거점 확보의 신호탄으로 시장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파운드리W 사업총괄운영 장창훈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특수물류 보관시설의 부산진해신항 근접 구축, 부산신항 구역의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물류 서비스와 케미칼시장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최상의 특수(화)물류 서비스로서 화주사의 니즈를 소화함에 있다”고 말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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